이유는 아카시아 꿀의 폭밀기인 5월에 채집하여 스스로 숙성 과정을 거친 완숙 꿀을 6월 초에 채밀하고 야생화 꿀과 밤꿀은 6월이 폭밀기 이므로 6월 숙성시킨 야생 꿀과 밤꿀을 7월에 채밀하고 이 외에는 벌들의 먹이로 그냥 둡니다.
가. 꽃은 생명 본능에 따라 수정을 위하여 벌과 나비를 부르기 위하여 꽃물을 만듭니다. 이것을 꽃물(nectar)이라고도 합니다. 지금도 이것을 채밀하여 꿀로 판매합니다. 이동 벌꿀농장에서는 인위적으로 농축을 통하여 약간 굳게 하여 꿀(honey)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나. 이 꽃물을 꿀벌의 혀로 빨아 꿀주머니에 넣어 벌통으로 옮겨와 다시 토해내는 과정을 여러번 거치면서 효소와 파로틴을 가미하여 숙성이 됩니다. 이 과정에서 이당류인 자당(꽃물)의 단맛이 소화 흡수가 잘되는 과당과 포도당으로 분해가 됩니다. 이것을 꿀(honey)이라 합니다.
다. 꿀벌들은 유충(벌 애벌레)를 키우기 위하여 벌통의 내부 온도가 30℃이상을 유지하기 위하여 집단체온으로 에너지를 발산하고 한편으로는 날개를 움직여 선풍작업으로 꿀의 수분을 날려 보내어 최초 80%이상의 수분을 20%이내로 건조시키면서 과당과 포도당으로 충분히 분해 시켜 저밀방(저장소초)에 밀페 시켜 보관합니다. 그 기간은 대략 2주 정도 소요됩니다.
라. 이런 꿀을 자연 숙성 꿀, 기능성 생 꿀, 익은 꿀, 천연 벌꿀로 모든 영양소가 “살아있는 식품”으로 생 꿀이라고 합니다.